마하무드라 명상의 목표

마하무드라 명상의 목표

 

 

마하무드라의 첫 번째 가르침은,

모든 현상이 마음혹은 모든 다르마가 마음이라는 것이다.

 

이런 가르침이 먼저 제시되는 것은,

마하무드라에서는 마음의 본질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불교의 유식학파 혹은 찌따마뜨라Chittamatra 학파는,

모든 것이 마음이라는 사상을 매우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일련의 논증을 통해서

모든 현상, , 나무 등이 단지 마음에 지나지 않는다는 견해를 상세히 설명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수행을 해야 할 경우에,

우리는 (외적) 현상들이 마음인지에 대해 그렇게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런 견해는 명상에 관련해서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하무드라 명상을 할 때,

관심을 갖는 것은 우리의 마음 상태다.

우리는 기쁨이나 고통 같은 감정들에 관심을 기울인다.

믿음, 확신, 자비, 모든 존재들이 깨달음을 얻기를 원하는 것 같은

유익한 마음의 속성들에 관심을 기울인다.

또한 큰 집착, 증오, 무지와 같은 혼란스런 감정들,

즉 번뇌klesha와 같은 해로운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산만한 생각과 자아에 집착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인다.

 

마음에 대해 명상한다면,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이해를 통해서,

계발할 필요가 있는 바람직한 자질들은 어떤 것이든 계발시키게 될 것이고,

버릴 필요가 있는 부정적인 자질들은 어떤 것이든 제거하게 될 것이다.

 

그와 더불어,

붓다Buddha, 다르마Dharma, 상가Sangha에 대한 믿음과 확신,

수행의 열의, 자비와 연민 같은 유익한 자질들이 더욱더 강해질 것이다.

이와 같은 수행의 길의 끝에 이르면 지혜가 드러날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단지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이해함을 통해서 가능해진다.

 

논증을 공부함으로써 마음의 본질을 발견하려고 노력할 수 있고,

혹은 경전의 권위에 의지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랑까와따라 수뜨라”Lankavatara Sutra/능가경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모든 현상들은 완전한 실재로서 마음에 비춰진다.

마음을 떠나서 참된 어떤 실재도 존재하지 않는다.

외적인 실재를 지각하는 것은 그릇되게 보는 것이다.

 

삼뿌따 딴뜨Samputa Tantra”에서 말한다.

 

외적이든 내적이든, 모든 현상들은

마음에 의해 나타난다.

마음을 떠나서 그 밖에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 “마하무드라의 정수”(by 탕우 린뽀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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