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본질"을 명상해야 할 이유

"마음의 본질"을 명상해야 할 이유

 

 

우리가 명상수행을 하는 이유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명상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분석명상과 집중명상이 그것이다.

중관Madhyamika 학파에서는,

어떻게 해서 외적 사물들 혹은 현상들이 실제로 공한지 광범위하면서도 명확한 설명을 한다.

분석명상에서는 그런 추론과 논증들에 관해 명상한다.

하지만,

실제로 현상들의 공성空性에 관해 명상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티벳의 딴뜨라tantra 혹은 금강승vajrayana 전승에서는,

외적 현상들의 본질에 대해 명상하기보다는 마음 그 자체에 대해 명상한다.

마하무드라 명상의 기법은 금강승 전승에 고유하면서도 핵심적인 기법이다.

 

4백 년 전에 티벳에 살았던 따쉬 남걜은,

당시에 명상수행은 하지만 현상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참된 본질은 알면서도 명상수행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주목했다.

그는 분석적으로 가르침을 이해하는 것과 명상수행을 결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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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잠괸 꽁뜔 린뽀체인 로되 따예는,

어떻게 명상수행을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견해를 갖추지 못한 사람은,

두 손이 없이 산을 오르려고 애쓰는 사람과 같다고 했다.

반면에, 견해는 이해하지만 수행을 하지 않는 사람은,

부자이지만 구두쇠라서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서 전혀 돈을 쓰지 않는 사람과 같다.

그러나 견해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있고 또 그 견해를 명상수행에 적용한다면,

그런 사람은 두 개의 날개를 사용해서 자유롭고 능숙하게 허공을 비행하는 커다란 가루다garuda와 같다.

가르침을 들어서 얻은 지혜를 명상의 지혜와 결합시킨다면,

틀림없이 우리는 궁극의 진리에 도달할 것이다.

 

마음의 참된 본질에 대해 명상할 것을 가르치는 것은,

모든 현상들은 마음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형상, 소리, 냄새, , 촉각의 대상들과 같은 모든 외적인 현상이 단지 마음이고,

기쁨, 고통, 집착, 분노라는 감정이나 생각과 같은 내적 대상 역시 마음일 뿐임을 의미한다.

마음과 몸의 다양한 현상들은 모두 마음 그 자체로 귀결된다.

 

우리가 마음을 명상한다고 할 때는, 마음의 참된 본질,

즉 마음이 실제로 존재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금강승 전승에서 스승은 제자에게 마음의 본질을 지적한다.

그렇게 지적하는 것을 티벳어로 셈띠라 부르는데,

마음을 의미하고, “누군가를 인도하기를 의미한다.

그래서 셈띠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알도록 마음을 인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 “마하무드라의 정수”(by 탕우 린뽀체)에서

 

[이 게시물은 manas_admin님에 의해 2016-05-25 22:19:02 마하무드라와 족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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