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네 부류의 인간들(2)

현대의 네 부류의 인간들(2)

 

 

둘째, 소위 중간층middle classes, 높은 중간층과 낮은 중간층이 있다.

이들은 국민 다수를 구성하는 중산계층으로서, 지적이고, 부지런하고, 탐구적이고, 편협하고,

비록 자주 종교 형식들을 비판할지라도, 본질적으로는 종교적이다.

그들은 경제적 갈등으로 분열되어 있고 황폐화되어 있고,

읽고, 토의하고, 생각하고, 지출하고, 편을 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예외 없이, 모든 나라에서 가장 강력한 요소다.

그들은 세계에서 대다수의 당원partisans을 이루고, 어떤 신조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이고,

이런저런 정당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면서 커다란 집단을 형성한다.

그들은 지도자를 인정하고 선택하기를 좋아하고,

어떤 신조를 위해 기꺼이 죽고,

그들이 선택한 지도자들이 그들에게 제시하는 사상에 근거하고 있는 자신들의 이상ideals을 위해 무한한 희생을 한다.

나는 소위 귀족aristocracy를 하나의 집단으로 분류하고 있지는 않다.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의 계급 차별로, 대체로 세습과 자본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고,

국가들에서 현대적인 귀족 계급에 해당하는 것들은 빠른 속도로 거대한 중간 계급으로 융합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다루고 있는 것은 기본적인 문제들이고, 대표적인 태도들에 기초하고 있는 집단들을 다루고 있고,

물적 자원을 고려할 때 발생하는 분류에 근거하는 집단들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중산계급의 정신bourgeois mind은 천천히 지속적으로 대중, 즉 무산계급proletariat에게 스며들고 있고,

또한 지금까지 상류계급이라고 불렸던 집단 속으로 침투하고 있다.

그것은 모든 나라의 귀족에게서 하나의 의식 상태로 존재하고 있고,

그들을 현재 진행되는 거대한 균일화 과정에서 흡수하고 있다.

지금 모든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런 균일화 과정 때문에, 이제 영적 귀족이 발생할 수 있다.

, 신적인 기원과 목표에 대한 깨달음에 근거하는 귀족으로,

어떠한 계급차별도, 종교의 장벽도, 분리시키는 어떤 차별도 인정하지 않는 귀족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루고 있는 것은 계급차별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분류인 것이다.

이 두 번째 집단은 새로운 지도자들과 조직자들이 배출되고 있는 가장 풍부한 밭이다.

그들은 세계의 사상가들, 지식인들, 그리고 일반 대중 사이에서 매개하는 집단을 구성한다.

최종적으로, 그들은 세계사에서 결정적인 요소다.

두 번째 집단이 이런저런 방식으로 새로운 영향력, 새로운 이상,

현대세계에서 지배적인 새로운 요소들에 반응하면서 행동함에 따라 초래되는 세계 정세와 상황들 때문에,

대중들은 고통을 겪는다.

이 거대한 집단 또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리듬을 부과하려고 하는 이들,

즉 정치 집단들, 종교 이상주의자들과 광신주의자들,

(그들의 지도자들이 그들에게 옳다거나 나쁘다고 해석한) 새로운 사회질서와 경제 정책의 주창자들의 손에서 고통을 겪는다.

그들의 지성 때문에, 발전적인 교육적 재능, 읽을 수 있는 능력,

선전과 언론과 방송이라는 새로운 방법들의 힘 때문에,

그들은 모든 나라에서 가장 강력한 그룹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지도자들은 그들에게 호소하고,

그들의 지지와 편들기를 요구하고, 그것이 모든 지도자의 성공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들은 국내문제에서 표결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오늘날 그들은 불확실성, 의문, 뿌리 깊은 공포,

그리고 정의가 이루어지고 새로운 질서가 확립되는 것을 보고자 하는 욕구로 내몰린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평화, 안정적인 경제 상황, 질서 있는 세계를 욕구한다.

그것을 위해서 그들은 싸울 준비가 되어 있고, 오늘날 모든 정당, 모든 집단 안에서 싸우고 있고,

온갖 종류의 정치적, 국민적, 종교적, 경제적, 사회적 이상들을 위해 싸우고 있다.

만약에 그들이 물리적인 의미에서 글자 그대로 싸우고 있지 않다면, 그들은 말, 언어, 책으로 싸우고 있다.

 

-------- “에소테릭 심리학 II”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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