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인식의 변화

죽음에 대한 인식의 변화

지금 사람들을 화신하게 하는 과학적 방법과 우리가 사람들을 화신에서 벗어나도록 안내하는 데 있어서, 완전히 맹목적이고 종종 겁나면서 확실히 무지한 방식 사이에는 큰 차이점이 있다.

오늘 나는 서양에서 죽음의 과정을 다루는 데 있어서 더 새롭고 더 과학적인 방법에 이르는 문을 열어놓으려고 할 것이고, 완전히 명료하게 하겠다. 내가 말할 것은, 완화제와 기술을 갖춘 현대 의학을 결코 폐기하지 않는다.

내가 간청하는 것은 다만, 죽음을 향한 건전한 접근이다.

내가 제안하고자 하는 것은 다만, 고통이 다 사그라지고 약해졌을 때, 비록 겉으로 보기에 무의식적일지라도, 죽어가는 사람이, 위대한 옮겨감을 위해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허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통을 생기게 하는 것은 신경계에 힘을 가하면서 강하게 붙들고 있을 때라는 것을 잊지 말라.

죽음이라는 행위가 삶에서 승리의 결말이 되는 때를 생각하는 것이 불가능할까?

죽음의 침대에서 보내는 시간은 오직 의식적인 죽음을 위한 영광스런 서곡이라는 그런 때를 그려보는 것이 불가능할까?

인간이 육체적인 외피라는 장애를 버리게 될 거라는 사실이, 그에게나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기다렸던 것이고, 즐거운 완성이 될 수 있는 때가 언제일까?

눈물과 두려움 대신에, 그리고 필연적인 것을 인식하기를 거부하는 대신에, 죽어가는 사람과 그의 친지들이 서로 그 시간에 대해 의견을 같이 하고, 오직 행복만이 그 옮겨감을 특징짓게 되는 그런 때를 그려볼 수 없는가?

뒤에 남겨진 사람들의 마음 속에 슬픔이라는 생각이 끼어들지 않고, 임종이 출생과 결혼보다도 더 행복한 경우라고 간주되는 때를 그려볼 수 있을까?

그대들에게 말하지만, 그리 멀지 않아서, 인류의 지성인들은 확실하게 그렇게 할 것이고, 조금씩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할 것이다.

------ "화이트 매직 논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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