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구도자라면...(1)

진정한 구도자라면...(1)

 

진정한 구도자라면...... 길을 찾기 까지는 그 무엇도 그를 만족시키지 못하며,

아버지의 집(the house of the Father)에서 찾을 수 있는 것 외에는

그 어떤 것도 그의 존재의 중심에 있는 욕구를 달래주지 못한다.

 

그는 그 모든 시시한 방법들을 다 시도해 보았지만,

그 모두가 온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한 많은 안내자들을 따라 보았지만

그들이 그저 눈먼 자들을 이끄는 눈먼 지도자일 뿐임을 알게 되었기에,

이제는 진정한 자기 자신일 수 있게 되었다.

 

그에게는, 자기 자신의 안내자가 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홀로발견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은 남아있지 않다.

모든 진정한 제자의 운명이라 할 수 있는 고독 속에서,

이제 그를 한 명의 마스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줄

자신에 대한 앎과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겨난다.

이러한 고독은 그 어떤 분리적인 마음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the Way) 그 자체의 조건들에 기인한다.

열망자들은 이 차이점을 마음속 깊이 새겨야 한다.

 

...진정한 구도자는 세상의 혼란 한 가운데에서도 똑바로 서서,

분명하게 자신의 소리를 낼 수 있는 그런 드문 용기를 가진 사람이다.

 

그는 세상의 짙고 매캐한 안개 너머 이 땅의 모든 사건들을 주재하는

그 평화의 중심을 바라볼 수 있는 훈련된 눈을 갖고 있는 사람이며,

(침묵의 목소리의 속삭임을 포착했기에) 언제나 그 높은 진동에 동조되어 있어,

모든 사소한 유혹의 목소리들을 듣지 않는,

그런 훈련된 민감한 귀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그것은 다시 그에게 고독함을 가져오며,

덜 진화된 존재들이 진보된 존재들을 만날 때 느끼는 초연함을 만들어낸다.



제자는 길(the Way)을 찾으라는 말을 듣지만,

아무도 그에게 길을 말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역설적인 상황이 생겨난다.

길을 아는 이들은 말해주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구도의 길은, 거미가 자신의 존재의 중심으로부터 그물을 자아내듯이,

열망자가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어떤 시대에서건

하느님의 분노의 포도즙 틀을 홀로 밟아온,

혹은 (다른 말로) 홀로 자신의 카르마를 해결하고,

지성적으로 구도의 길을 밟아갈 과제를 취한 이들 만이

아데프트adept로서 꽃피울 수 있다.

 

...영혼의 내적 충동들에 따르라.

 

           ------ “화이트 매직 논고에서

[이 게시물은 manas_admin님에 의해 2016-05-25 22:14:59 화이트 매직 논고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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